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루나/작중 행적 (문단 편집) === 비틀어진 새 === 3부 37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카즈에게서 자신의 마을을 파괴하고 아테라를 습격한 수라에 대한 얘기를 듣고 그가 붉은 하늘 사건의 생존자임을 알게 되었다. 이 때문에 정체를 감추고 계속 하프인 척 하기로 한다.[* 그러나 카즈는 자신 곁에 있는 자가 바로 그 수라라는 걸 알고 있는 거 같다.] 이후 아이템 이름에 필멸이 붙은 건 아무 이유 없이 그런 건 아니며 그 아이템은 우주의 법칙을 심각하게 깨뜨리는 것이란 말을 듣는다. 그러나 마루나는 그 말을 듣고도 수라도에 있는 동족들을 떠올리며 정상적인 성장에 걸리는 어마어마한 시간을 생략하고 5단계로 성장해서 동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자신의 목숨보다 더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이후 카즈가 생일 속성이 맞는 사람만 들어갈 수 있는 관문을 통과하자 그의 애완동물을 잠시 동안 맡게 된다. 그리고 38화에서는 카즈의 애완동물을 보고는 세대를 거듭하며 퇴화해 약해진 수라라며 동정한다. 이 때 카즈가 돌아와 필멸의 눈 사용법을 가르쳐주는데, 초선어, 그것도 '''소환주문인 이드하 에투 칼리'''를 외쳐야 하는 것에 잠시 놀란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생기는데, 삼파티 역시 필멸의 눈으로 5단계로 성장했다고 하는데, '''수라는 마법 주문을 말할 수 없다.''' 마루나 역시 주문을 말해야 한다는 것에 삼파티가 무슨 수로 필멸의 눈을 썼는지 의문을 가진다. 이 때문에 카즈가 다른 용도로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그러나 그 직후 필멸의 눈을 인간이 사용하면 아무 효과없이 소멸한다는 것을 알게되어 날개를 꺼내며 카즈를 후려친다. 3부 35화에선 흑화한 브릴리스에게 라크사샤임을 간파당하고 그녀에게 공격받게 되었다. 마루나는 필멸의 눈 문제 때문에 옆에 있던 카즈를 지키려고 하고 찬드라도 혼돈 트리플이란 이유로 그를 보호하기 위해 개입했지만[* 여담이지만 이 때 카즈는 라크샤사 4단계 중에서도 최상위 레벨의 강함을 지닌 마루나 앞에서도 하나도 기죽지 않는 모습을 보였을 땐 언제고 브릴리스의 행동을 보며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당연하겠지만 [[마루나]]는 카즈의 이런 모습을 보고는 '이놈은 또 왜 이래? 방금 전까지만 해도 겁대가리도 없이 나대던 놈이...' 라며 한심해하는 듯한 눈으로 바라보며 어이없어 했다.] 그녀는 눈 깜짝 안 하고 마루나와 카즈를 향해 브하바티 아그니를 날렸다. 이후 찬드라의 저지 덕에 살아남고 카즈를 보호하며 탈출한다. 3부 39화에선 브릴리스가 자신을 공격한 데 충격을 받았는지 아무 말도 안하고 웅크려 있는 카즈 렌을 보며 어차피 저 놈 죽어도 더 잘난 신관이 따로 있으며 그런 상황 속에선 버려질 수도 있는건데 저렇게 충격을 받은 걸 보면 내 앞에서 센 척하던 것치곤 나약한 인간이며 적당히 편들어주면 의외로 빨리 목적을 이룰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자신을 찾아온 셰스에게 마루나는 그 인간이 인간계 상급수라의 예로 너를 말했으니 어느 정도 친분이 있어 그를 구하러 온 거냐고 되물었다. 직후 카즈에게 필멸의 눈에 자신의 행복을 소원으로 비는 라크사샤를 5단계로 성장시켜주겠다는 말을 듣게 되는데 그 소원은 진심이 아니라면 효과가 없다고 한다. 3부 40화에선 셰스가 이 아이템의 기본 페널티는 그다지 크진 않고 정신적인 성장에 걸려야 할 시간을 아이템으로 단축시킨 만큼 페널티도 커진다는 걸 말해주며 이 아이템을 쓰려 하자 마루나는 셰스가 먼저 소원을 빌면 무조건 성공할텐데 과연 자기가 먼저 진심으로 인간의 소원을 빌 수 있을지 걱정하게 된다. 3부 43화에선 셰스가 페널티를 감수하고 성장해야만 할 이유가 있냐고 물어보자 일단 간다르바가 신들에게 잡혀갔고 수라도 상황도 말이 아니기 때문에 5단계 성장이라도 안 하면 둘 다 해결할 방도가 없다고 답했다. 간다르바라면 죽지 않을 듯 하고 수라도 꼴이야 타라카족들 때문에 엉망진창일 거라고 덤덤하게 하는 셰스에게 넌 동족들에 대한 애착도 없냐, 네 어머니는 어쩌냐고 물어봤지만 그는 킨나라족은 1000년 전 마성마법 문제가 우주 파괴 행위가 무분별하게 일어날 당시에 별 문제 일으키지 않고 가만히 있었고 그 때 여러 신들이 우리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훗날의 도움[* 이 중에선 해당 종족에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도 포함되어 있는 것 같다.]을 약속한 게 있으니 별 탈 없을거라 답했다. 그리고 아마 우리처럼 얌전히 있었던 야크샤족과 브리트라족도 무사할 거라 말했다. 마루나는 그 당시 1단계라 그냥 인간들이 멋대로 마성마법을 버리고 신성마법만 쓰겠다고 해서 응징한 사건 정도로만 알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하등한 놈들이 감히 수라를 등지고 신만 믿겠다 했으니 벌 받는 건 당연하다고 했다. 이 말을 듣고 셰스는 아직 네가 이런 마인든데 인간의 행복을 빌어준다는 건 어림도 없다고 한 마디 했다. 이 말을 듣고 그는 초월기를 시전하면서 네가 성장하지 못한다 해서 널 성장하게 냅둘 수는 없다고, 더 헛짓하면 카즈를 죽이겠다고 위협했다. 그런 그를 보고 셰스는 네 상황, 심정 다 이해했고 나는 필멸의 눈을 써서 성장하지 않겠으니 그 초월기를 거둬달라, 카즈가 널 보고 겁에 질려있는데 그래서야 어떻게 인간의 행복을 빌어줄 수 있겠냐고 말했다. 그리고 기기를 통해 자신은 가루다족과의 관계를 악화시키면서까지 성장하고 싶진 않고 마루나는 현재로선 인간의 행복을 빌어주는 게 불가능하다고 카즈에게 전한다. 마루나는 그가 쓰는 기기에 관심을 가지다 인간이 만든 물건이라고 하니 내가 그딴 걸 왜 쓰냐고 했고 셰스는 그런 그를 보며 넌 아직 어리다고 한 마디 했다. 그리고 나중에 다시 차원문이 열리고 타라카족이 쳐들어왔을 때 이러든 저러든 타라카족에게 죽을 거 같은 상황이 오면 널 믿고 성장시키는 도박을 할 수도 있을테니 일단 자존심 굽히며 참고 믿음을 쌓아보라고 조언했다. 마루나는 [[브릴리스 루인|마법사로 보이는 여자]]가 자신을 공격했지만 찬드라가 막아줬다고 셰스에게 말해줬고 그는 인간의 도시는 아직까지 신의 말을 절대적으로 따르니 신이 막아주고 도망가는 것까지 묵인했다면 돌아가도 된다고 했다. 결국 마루나는 셰스, 카즈와 함께 칼리블룸으로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지금 바로 들어갔다 신을 만나기도 전에 거기 있던 [[테오 라칸|인]][[쿠베라 리즈|간]]들이랑 싸움나면 안 된다고 하는 셰스의 말을 듣고 밖에서 대기한다. 과연 그를 믿어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그는 적어도 약자의 편이란 신념을 갖고 살고는 있으니 멸망 직전인 가루다족의 형편을 모른 척 하진 않을 거 같고 달리 방법도 없으니 일단 믿고 그가 신의 결정을 가지고 올 때까지 기다려보기로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